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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록

아주 작은 습관의 힘 328p - 제임스 클리어 <독서리뷰>

by 북비 2024. 2. 1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지음 / 이한이 옮김

 

 

💰 16,000 원

📖 328 p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걸을 수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그것을 반복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그 후 자신을 인생의 나락에서 구해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집약해서 습관 하나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는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계획에 대해 단계별로 소개한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심이 분명해야 하고(제1법칙), 매력적이어야 하며(제2법칙), 쉬워야 하고(제3법칙), 만족스러워 하는데(제4법칙), 이 네 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금연, 다이어트에서부터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습관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이야기하며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매일 조금씩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무엇을 결심하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9.02.26

줄거리


 

프롤로그)


부상을 당하고 나서 2년 후,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데니슨 대학교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때 알게 되었다. 

아주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얼마나 놀라운 힘이 발휘하는지 말이다. 

 

아버지와 같은 프로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저자는 
코가 부러지고 얼굴뼈에 수십 개의 금이 갔으며, 왼쪽 눈은 튀어나온 채 퇴원했다. 
부상을 당하고 나서 2년 후,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고 
아주 작은 습관이 모이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1)

 

1년간 1%씩 퇴보할 경우 0.99³⁵=00.03

1년간 1%씩 성장할 경우 1.01³⁵=37.78

작은 습관들의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매일 1퍼센트씩 나아진다면 1년 후에는 약 37배 성장해 있을 것이다. 

 

시작은 누가 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1.01, 1.02 같은 배수로 성장한다는 것은 딱히 티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1년이면 그 수치가 37배가 된다. 

당장 내일의 내 성장을 기대하기보다는 가까이는 한 달, 멀게는

몇 년까지의 미래를 내다보며 조금씩이라도 성장해야 할 것이다.

조금씩 퇴보한다면 그 수치는 곧 0이 되고 말 것이다.



습관 역시 대부분 중대한 한계점에 도달해서 새로운 성과를 보이기 전까지는 아무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과정 초기와 중기에는 이른바 '낙담의 골짜기'가 존재한다.

꾸준한 습관을 세우기 어려운 이유는 여럿 있지만 이런 과정의 어려움도 그중 하나다. 

변화는 극히 작고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으니 쉽게 그만두는 것이다.

 

3일 정도의 기간 동안 공부나 운동을 해서는 그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 

그로 인해 의미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낙담의 골짜기에서 한번 더 3일을 반복하고

다음 낙담의 골짜기에서도 3일만 더 반복하면 조금이라도 성장이 보일 시기가 올 것이다. 

작심 3일이 작심 30일이 될 때까지 한 달 만이라도 그 도전을 멈추지 말자!


 

자, 이제 흥미로운 질문을 해보자.

목표를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시스템에만 집중한다면 그래도 성공할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어떤 스포츠든 목표는 최고의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다. 

실제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뿐이다. 

 

나는 목표란 어떤 행동을 힘들더라도 반복하게 하는 힘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목표가 없더라도 반복만 한다면 성장하기는 할 것이고, 

열정적으로 더 많이 반복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해 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목표 중심적 사고방식은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달리기 선수들은 경기가 있으면 몇 달 동안 열심히 운동한 끝에 결승선을 통과한다. 

그리고 당분간은 훈련을 멈춘다. 

이미 끝난 경기는 더 이상 동기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목표를 하나만 둔다면 이런 일이 발생해 노력을 흐름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작은 목표 외에도 큰 목표와 최종 목표 정도는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작은 목표에 경기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가 있다면

큰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최종 목표는 전 세계 1등이 있을 것이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매일매일 1퍼센트씩 나아지는 것은 장기적인 관전에서 매우 중요하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우리를 좌절시킬 수도 있다.

매일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근본적인 것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작은 습관이라도 만약 계속 반복하게 된다면 결국엔 커지게 된다.

좋은 큰 습관을 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나쁜 습관은 작든 크든 좋지 않으니 

나쁜 습관을 반복하지 말고 좋은 습관을 반복해 보자!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지만 내가 버는 것보다 쓰는 걸 더 잘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돈을 쓰는 쪽으로 이끌릴 것이다. 

더 건강해지고 싶은데, 뭔가를 성취하는 것보다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라면 운동보다는 쉬는 쪽으로 이끌릴 것이다. 

 

근본적인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습관을 바꾸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변화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나에게 적합한 행동은 빵을 먹거나 책을 읽는 일..?

돈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고 소소한 행복과 휴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몸이 뻐근하지 않고 시간이 있다면 종종 홈트를 하는 편이고 

습관이 들었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편이다. 

 

곧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꾸준히 30분씩이라도 운동을 해서 근육질은 아니더라도 건강한 습관과 몸을 만들어 봐야겠다. 

 


2)


습관 쌓기는 특히나 신호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특정한 행동일 때 가장 잘 작동한다.

많은 사람이 너무 모호한 신호들을 선택한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하라. 문을 닫은 후에, 이를 닦은 후에, 식탁에 앉은 다음에 같은 식으로 말이다. 

분명하게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새로운 습관에 관한 신호를 구체적으로 좁힐수록, 행동할 시간이 다가왔을 때를 더욱 잘 알아차릴 수 있다.

 

사람들은 애매모호한 계획을 세워 그 일을 할 기회를 자주 놓치게 되니 

정확하게 정해둬야 한다고 한다.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보고 기지개를 켠 후 이불을 갠다. 

일어나서 불을 켠 후 곧바로 스트레칭을 하고 창문을 열고 팔굽혀펴기를 한다. 

같은 계획을 세워 보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글이었다. 



어떤 습관을 삶의 큰 부분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지속적인 행위 대부분은 대개 다양한 신호들을 갖는다. 

환경 디자인은 우리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해 주고, 자기 삶의 설계자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신호들이 무수히 많다. 

그런 부정적인 신호와 반대되는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신호를 만들어보자! 

책상 위에 올려진 책을 발견하면 책을 1장이라도 읽는다거나 

방문을 넘을 때마다 턱걸이를 3개씩 한다는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나쁜 습관을 그 근원부터 베어내는 것이 더 믿을 만한 접근 방식이다.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그것을 유발하는 신호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는 것이다.

 

- 어떤 일을 끝마칠 수 없을 것 같다면, 휴대전화를 몇 시간 동안 다른 방에 놓아두어라. 

- 현실이 계속 불만족스럽다면, 질투와 시기심을 자극하는 SNS 계정 팔로잉을 끊어라. 

-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다면, 침실에서 텔레비전을 없애라. 

 

어떤 일을 하든지 중간에 폰을 보는 일이 잦다.. 

주로 인스타를 보며 중간중간 쉬는데 타이머를 이용하여 30분은 폰을 안 보고

5분간 폰을 볼 수 있는 그런 쉬는 시간 습관을 만들기는 해야 할 것 같다.


3)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어라.

그러면 성장할 것이다.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집단,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들어가라. 

 

무리에 소속되는 것보다 더 동기를 지속시키는 것은 없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공통의 것으로 바꿔준다. 

 

나는 책을 읽는 것은 좋아하며, 사람들과 모여 같은 책을 읽거나 

독서 토론 같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굉장한 내향인이라 같이 모여있으면서도 차라리 카톡을 하는 게 편한 그런 마음..?

 

그래서 집단에 들기보다는 공부가 안 되거나 책이 읽기 싫지만 읽어야 될 때는

도서관에 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정도이다.


4)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은가? 노트, 그림 도구들을 책상 위,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어라. 

운동을 하고 싶은가? 운동복, 운동 가방을 미리 준비해 두어라. 

이는 좋은 습관을 최소한의 마찰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다.

이 법칙을 반대로 뒤집어서 나쁜 습관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긍정적인 습관을 만드는 신호를 주는 내용과 같았는데 

좀 더 세부적으로 나타낸 듯했다. 

잠들기 전에 책상 위에 내일 할 일들을 미리 올려두어라! 


5)


처음의 실수가 절대 나를 망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뒤이어 또 실수할 수 있다.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이는 승자와 패자를 구별 짓는 특징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안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고, 운동을 대충 할 수도 있고, 직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 빨리 되돌아온다. 

빨리 회복한다면 습관이 무너진 것은 중요하지 않다. 

 

좋은 습관을 만든 후 중간중간 한 번씩 빠지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자주 빠지게 되는 습관이 생긴다면 그 새로운 습관으로 좋은 습관이 무너지게 된다. 

오랜 기간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한두 번 빠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


6)


우리는 블로그 포스트 두세 개를 발행하고는 어느 날 한 번 건너뛰게 되면 그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쉬는 것은 쉽게 합리화한다.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습관이 지루해지는 이유는 더 이상 희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예상 가능한 것이 된다. 습관이 일상이 되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는 과정으로 이탈하기 시작한다.

 

나는 블로그를 미리 써두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는 발행되도록 하는 편이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바쁘거나 먹을 것이 없을 때 빼먹기도 한다.

편의점 신상 블로그에 지루함을 느끼던 찰나 독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고 

편의점 신상 블로그도 평소와 같이 쓰는 데 블로그에 다시 열정이 생겨서 두 개다 잘 작성하고 있다!!


에필로그)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건강을 얻을 것이다. 배움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식을 얻을 것이다. 

저축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를 쌓을 것이다.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정을 얻을 것이다. 

작은 습관들을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뭐든지 아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면서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눈에 띄게 성장할 것이다.

그 결과는 몇 년 뒤에 빛을 발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노력하면서 살아보자!


전체적인 후기



이 책은 그릿을 추천받을 때 같이 
있었던 눈에 띄는 책이라 빌려봤어요.

이 책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채우듯이
삶이 바뀔 많은 양을 죽어라 시도하라고 하지 않고 
사소하고 작은 일을 적은 시간을 들여도 되니 
꾸준히 쌓아나가서 그 복리로 늘어난 성공을 거머쥐어라! 
라는 느낌의 책이었어요.

무언가를 작은 습관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과 비슷한데 
차이점은 단지 조금이라도 해내라고 해서 
적은 양을 무시하지 않고 부담을 줄여 처음 시도하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적절한 단어 선택인 것 같았어요.

 

늘 1퍼센트 더 나아지기 위해
작은 습관 하나를 꾸준히 해나가면 복리로 늘어나 
뭐든지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동기부여의 실행력을 높이는 책이었어요.​


저도 한 가지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데
거의 공백기를 만들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블로그 정도인 것 같아요.

다른 여러 가지 습관을 이것저것 띄엄띄엄하지 않고 
한 두 가지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 성장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종종 확인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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