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
💰 15,000 원
📖 207 p
22년도에 구매한 책이고 뒤늦게 추천 책으로 많이 떠서
23년도에 읽게 된 책이에요.
원래 하얀 책이었다가 표지가 바뀌고 샀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느낌..?
줄거리
1)
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해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우선 무언가를 해 보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알고 싶다면 보다 많이 경험해야만 합니다.
내가 행복 할 수 있는 어떤 것을 해본다..
저는 그것을 매일 쓰는 블로그나 종종 읽는 책 정도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는데
작성한 게시글 수가 많아지고 읽은 책이 늘어남에 따라
글쓰는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은 몸소 느끼고 있지만
적응했다면 다른 무언가도 추가적으로 해나가고
좋아하는 다른 것도 도전해 봐야 내 삶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1)
긍정의 습관화하는 것이야 말로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우리를 그곳에서 좀 더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줍니다.
저도 요즘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일로 인해 제가 "상당히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빠져서 퇴근 후에는 다른 일들에 손에 잡히지 않아서
왠지 모르게 게으르게 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말을 하지 않을 뿐 다들 안 좋은 일 하나 씩은 가지고 있더라고요.
하나씩 말하다보니 저는 견딜수 없이 힘들었을 것 같은 일들은
다들 견뎌내며 살고있는데 나만 좌절해있으면
더욱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견뎌내고 게을러지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1)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 받을 대가를 위해서 오늘 먼저 값을 치릅니다.
후불은 없죠.
인생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고통을 지불해야해요.
고통스러운 운동으로 완벽한 몸을 만들고
피나는 노력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하기 싫은 공부를 꾸준히 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더불어 인생을 성공 할 직업들을 가지는 것들이 있죠.
저도 노력하고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지쳐서 중간중간에 쉬게 되다가 퍼져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쉬는 시간을 정해 놓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고통을 참고 견디며 성장해가야겠다고 느꼈어요.
2)
결국 내 인생은 내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과 잣대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통은 이렇게 하지 않냐는 둥
타인이 알고 있는 타인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되면 50%이하의
너무 무난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
조금은 개개인의 생각대로 특별한 가치관을 가지고 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강요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기준은 타인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새롭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3)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그냥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요...
무언가 바꾸어야 한다는 데 저는 이직하고 싶다는 마음을
1년 전부터 품고있었지만 아직 못했네요.
그 일련의 바꾸려는 이직이라는 과정이
귀찮기도 했고 오랫동안 백수로 지내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만 품은 체 변화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로 취업해야 할 것 같은데
뚜렷한 계획이 아직 세워지지 않아 걱정이 가득 합니다.
3)
편안하고 쉬운 것. 발전하고 잘 보이고 싶은 것. 선택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하지만 편안하고 쉬운 것에 만족한다면, 그 결과 역시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편안하고 쉬운 것이란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것 아닐까요?
노력해서 조금 더 성장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않고 조금이라도 한 발자국씩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저 역시도 어렵고 힘든 상황이 찾아왔을 때,
또 마음이 불안으로 가득 찼을 때,
삶의 루틴을 바꿔주었습니다.
삶의 루틴을 바꾸어 일어나자마자 무작정 운동을 하는 부지런함은 정말 각오가 필요 할 것 같아요.
처음 2주간은 점심시간에는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취침시간도 빨라지겠지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라면 저도 가지고 싶기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좀처럼 습관으로 둘 수 없기에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면
곧장 해봐야 할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3)
불행이 찾아온 힘든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잠을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햇볕을 많이 쬐고, 땀을 흘리고, 집중할 대상을 찾는 것.
요즘들어인지 어느 순간에서 부터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지금이 그 힘든 순간이 아닐까 종종 생각하기는 하는데
비슷한 시간에 잠을 자고 충분한 수면을.. 가져야하는데
좀처럼 되지 않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살고있어요.
지금 하고있는 것 중 하나를 잠시동안 포기하고
부족한 잠을 충전하고 어느 여유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가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인 것 같기는 해요.
3)
스피노자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위한 노력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한가지 몇년 전부터 배우고 싶었지만 일정한 근무 패턴이 아닌 저로서는
평일에는 다닐 수 없는 조건이라고 생각하던게 있어요.
수영이에요.. 저는 원래도 맥주병의 물에 뜨지않는 상태인데
발 수술을 통해 좀 더 헤엄을 치지 못하게 되었어요...
여름마다 물놀이는 가지만 물이 무서워서 매번 걱정하며 가게 되었는데
수영 강습이 아니라도 일일권이라도 끊어서 물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아요.
전체적인 후기
이 책은 SNS에서 자주 띄기에 구매해봤어요.
구매하고 보니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라는
책을 지은 작가분이 지은 책이라고 해서 믿고 읽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뭔가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 나에게
뜨끔하게 하는 일침을 놓는 말들이 있어서
왠지모르게 혼나면서도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메모를 기록하며 표시해둔 페이지로 책을 다시 펼치면서
메모해둔 부분이 아닌 뒷부분까지 자연스럽게 다시 읽게 되는
마치 메모를 아끼고 축약해서 한 건 아닐까 싶은 느낌이라
이 책은 다시 기록하지는 않더라도 조만간 한번
다시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자기계발서가 아닌 에세이라서인지
무언가 정해주며 이런거 이런거를 해라 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것들과 습관 하고싶은 것에 도전하라는
말이 담겨있어서 사람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읽는 사람에게 힘을 담아준다는 느낌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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